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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보내기 준비 중 - 멋진 댄스영화와 함께

soeasy 2014. 9. 11. 14:22

이번 주말은 댄스와 음악 영화로  야동을 준비.....   ^^

 

영화가 든 스토리지부터 정리해보고..

낼 저녁 파티~ 에서 볼 영화 목록 만들어 두고...

정리하다보니 다시 보고 싶은게 대여섯편은 되네...

흠.. 밤을 꼴딱 샐 것 같은 이 기분..

 

 

..일단 수식어 자체가 필요없는  영화들부터... ^^


 1. 플래쉬댄스(Flash dance.1983) : 전세계 젊은이들의 가슴에 댄스 바람을 불어넣은 바로 그 영화
 2. 백야(White Nights 1985.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 소련의 붕괴를 가져온 영화. 소련의 겨울의 연상되는 영화... 그 느낌
 3. 더티댄싱(Dirty Dancing.1987.미국) : 세상 모든 아낙들의 남친으로 패트릭스웨이지를 꿈꾸게 만든 바로 그 영화. 뭐 최고조에 다다르게 했다는 ....
 
4. 람바다(Lambada, 1990. 미국/이탈리아) : ㅎㅎㅎ 광풍에 가까운 람바다 음악 바람을 몰고 왔던...
 5. 댄싱히어로(Strictly Ballroom, 1992. 오스트레일리아) : 잠 못자는 아낙들과 남정네들을 또한번 양산한 영화...

 6. 쉘위댄스(Shall.We.Dance.1996.일본) (2004.미국): .. ^^;


 


 7. 탱고(Tango.1998 스페인) : 탱고의 파워풀하고 멋진 춤사위를 보여주는 영화.  



 

8. 살사(Salsa, 2000. 프랑스) : 구하기 힘든 최고의 영화. -.-;  라틴 춤 '살사'를 소재로 한 댄스 영화와 라틴 음악이 유혹적인 영화. 재밌게도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개봉되었다는...
 9. 코요테 어글리(Coyote Ugly.2000) : 멋진 OST, 그보다 더 멋진 언니(여자)들이 주인공인 영화. 보는 내내 언니들이 카운트에 올라가 추는 춤에 홀딱 빠졌다는...ㅋㅋ
10. 열정의무대(Center Stage, 2000. 미국) 아메리칸 발레 아카데미에 다니는 젊은 무용수들이 프로댄서로 서기까지 열정과 꿈을 다룬 댄스영화. 발레를 좀더 친숙하게 느끼고 볼 수 있는 스타일리쉬한 영화로 환상적인 춤들을 볼 수 있다
11.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Save The Last Dance, 2001. 미국) : 히스 레저와 함께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에 출연하여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줄리아의 춤솜씨를 볼 수 있는 영화. 흑백남녀간의 사랑, 우정, 춤의 교감 등을 순수하게 그려낸 영화. 댄스 보다는 '드라마'에 더 포인트가 맞춰져서 꽤 진지한 무게감이 있는 영화. 영화 끝부분에 줄리아고 오디션에서 보여준 댄스는 환상. 시리즈 2도 나왔다
12. 시카고(Chicago, 2002.미국/캐나다) : 화려한 캐스팅의 뮤지컬 영화. 2003년 아카데미를 휘어잡았던 영화. 2009년판 시카고 - Nine 도 봐줘야 함.. ^^ 
13. 허니(Honey.2003) : 어여쁜 제시카 알바의 어린(?)시절이 나온다는 것으로도 무조건 봐야 할 영화 ^^
14. 유갓서브드(You.Got.Served.2004) : 젊은이들의 스트리트 댄싱을 그린 힙합 댄스 뮤지컬. 실제 형제인 마르께스 휴스턴(그룹 IMx 멤버)과 오마리 '오마리온' 그랜드베리(그룹 B2K 멤버)가 각각 엘진과 데이비드 역을 연기, 화려한 힙합 댄스 실력을 보여준다는... 스토리는 취약. 버뜨 댄스 배틀이 가득한 리얼 스트릿댄스가 사실적으로 묘사된 영화.
15. 스텝업(Step Up, 2006) : 메릴랜드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한 채닝 테이텀의 댄스영화. 탄탄한 근육질 몸매의 남자가 추는 묵직한 힙합댄스를 맛볼 수 있는 달콤한 로맨스 영화. OST도 내용도 괜찮은...




16. 테이크 더 리더(Take The Lead, 2006.미국) : 실존하는 맨하탄의 프로 댄서 피에르 듈레인이 빈민가 지역 고등학교에서 자원봉사로 아이들에게 사교춤을 가르치면서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발룸댄스와 힙합의 조화를 보여주는...




17. 롤라(Whatever Lola Wants.2007.프랑스) : 특이하게 밸리댄스를 주제로 한 영화. 동화같은 스토리...유럽사람들이 보는 동양문화(?)에 대한 환상을 약간 보여주는 ....  ^^
18. 메이크 잇 해펀(Make.It.Happen.2008) : 그닥 스토리는 없지만.. 춤 이야기니깐... 
19. 스텝업(2 Step.Up.2.The.Streets.2008) : 유명한 안무가 로버트 호프만이 스텝업의 2의 안무를 맡았지만 스텝업의 명성을 이어가기엔 조금 모자란듯... 비주얼 강한 영상들이 매력적이지만,  스토리는 빈약했던...(초반 지하철 퍼포먼스 씬은 일품)
20. 스텀프 더 야드(Stomp the yard.2009. 미국) : 흑인의 춤 Stepping을 주제로 한 영화. 미국에서 개봉하자 마자 3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냈던 오로지 흑인만 나오는 영화. 파워풀한 춤이 뭔지 보여주는 영화. 당근 스토리는 뭐..

 

그리고 등등 생각나는 영화는...

 



댄스영화는 아니지만 알파치노의 멋진 탱고솜씨가 오래 기억되는 여인의 향기...도 멋졌고

뉴욕예술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뮤지컬 영화로 대부분 댄스영화가 좀 그렇지만 정~엉말 빈약한 스토리가 발목을 잡지만 다양한 퍼포먼스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는 영화였던 페임도 있고 ....

그리고 우리나라도 춤에 대한 영화라 보기엔 좀 그렇지만...넘넘 귀여운 우리 근영양이 나오는 댄스의순정도 있고, 흥행은 꽝이었던 주진모가 나오는 댄스댄스 같은 영화도 있죠... 


● 2010.04.16 naver cafe/ttldance 에 썼던 글.